2025년 4월, 봄이 무르익는 시기지만 법정 대체공휴일이 따로 지정되지 않아 실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연차 하루만으로도 충분히 여유로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특히 서울과 부산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대표적인 도시로, 짧은 일정 속에서도 힐링과 즐거움을 모두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체공휴일이 없는 4월, 서울과 부산에서 알차게 연차를 활용하는 방법과 무료 주차 정보, 추천 맛집, 동선 제안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의 4월, 도심 속 힐링 여행 만들기
2025년 4월은 식목일(4월 5일 토요일)과 부활절(4월 20일 일요일) 모두 주말과 겹쳐 대체공휴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연차를 하루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문화, 자연, 맛집, 산책,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월 11일 금요일에 연차를 내고 3일간 도심 속 ‘미니 연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서울은 근거리 명소가 많고,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어 있어 일정 짜기에 유리합니다.
🔹 추천 일정 예시
- 1일차(금):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 팔각정 → 인왕산 트래킹 → 서촌 맛집 탐방
- 2일차(토): 서울숲 산책 → 성수동 카페거리 → 서울숲 갤러리 전시 관람
- 3일차(일): 한강 반포공원 → 세빛섬 → 저녁 야경 → 공연 or 영화 관람
서울은 ‘짧은 일정에도 높은 밀도’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오전에 산책하고, 오후엔 전시, 저녁엔 야경을 즐기며 하루를 꽉 채우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 서울 무료 주차장 정보
위치 | 무료 주차 장소 | 주소 | 운영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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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 | 팔각정 공영주차장 | 종로구 북악산로 267 | 24시간 (선착순) |
서울숲 | 서울숲 제1공영주차장 (부분 무료) | 성동구 뚝섬로 273 | 09:00~22:00 (평일 2시간 무료) |
반포한강공원 | 반포공영주차장 | 서초구 신반포로 11길 40 | 09:00~21:00 (30분 무료) |
남산도서관 앞 | 남산공원 공영주차장 | 중구 소파로 109 | 24시간 (30분 무료) |
✅ 서울 맛집 리스트
맛집명 | 위치 | 메뉴 | 한줄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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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소금구이 | 서촌 | 돼지고기 | 북악 드라이브 후 고기 맛집 |
미진 | 종로 | 메밀국수 | 전통 있는 냉메밀 전문점 |
피양옥 | 양재 | 평양냉면 | 담백한 육수의 평냉 맛집 |
바나나하루키 | 성수 | 디저트카페 | 감성 가득한 카페거리 대표 |
부산의 4월, 바다와 봄꽃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
부산은 바다, 산, 봄꽃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4월은 해운대 벚꽃 시즌이 끝나가는 시기이며, 유채꽃과 초록빛 언덕이 활짝 피는 계절입니다.
서울보다 물가가 낮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미리 숙소와 교통을 준비하면 ‘알뜰한 2박 3일 힐링 여행’이 가능합니다.
🔹 추천 일정 예시
- 1일차(토): 광안리 해변 산책 → 민락수변공원 → 송정 카페거리 → 더베이101
- 2일차(일): 감천문화마을 → 흰여울문화마을 → 태종대 케이블카 → 자갈치시장
- 3일차(월): 서면 쇼핑 → 국제시장 → 남포동 카페 → 서울 복귀
✅ 부산 무료 주차장 정보
위치 | 무료 주차 장소 | 주소 | 운영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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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 감천 제1주차장 | 사하구 감내2로 203 | 09:00~18:00 (소형차 무료) |
광안리 | 민락수변공원 주차장 | 수영구 민락동 181 | 24시간 (평일 무료) |
송정해변 | 송정 공영주차장 | 해운대구 송정동 712 | 24시간 (비성수기 무료) |
흰여울마을 | 흰여울 공영주차장 | 영도구 영선동4가 | 09:00~21:00 (소형차 무료) |
✅ 부산 맛집 리스트
맛집명 | 위치 | 메뉴 | 한줄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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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돼지국밥 | 초량 | 돼지국밥 | 현지인 추천 국밥 명가 |
할매가야밀면 | 서면 | 밀면 | 부산 로컬 인기 밀면집 |
오복미역 | 해운대 | 미역국 | 담백하고 든든한 아침식사 |
카페 라벨라치타 | 송정 | 디저트 | 바다뷰 감성카페 대표주자 |
서울 vs 부산, 연휴 활용 전략 비교
항목 | 서울 |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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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타일 | 당일치기 or 1박2일 | 1박2일 or 2박3일 |
교통 | 지하철, 버스 중심 | 차량 이동 or KTX |
주차 정보 | 도심 무료 주차 한정적 | 해안가, 관광지 무료 주차 다수 |
추천 연차 | 금요일 또는 월요일 | 월요일 또는 금요일 |
여행 강점 | 문화/전시/도심 힐링 | 자연/바다/여유/맛집 |
대표 키워드 | 당일 힐링, 전시·공연 | 바다, 힐링, 식도락 |
서울은 빠르게 여러 콘텐츠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께, 부산은 여유롭게 쉬며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결론: 2025년 4월, 짧은 연차가 만드는 큰 행복
2025년 4월은 아쉽게도 대체공휴일이 없지만, 그렇다고 휴식까지 놓쳐야 하는 건 아닙니다. 서울과 부산은 연차 하루로도 충분히 알찬 여정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도시입니다. 도심 속 전시, 자연 산책, 바다 풍경, 지역 음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4월, 당신만의 ‘미니 황금연휴’를 지금부터 계획해보세요. 무료 주차 정보와 맛집 리스트는 여러분의 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